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詩 쓰는 7가지 방법

에.. 이것은 그냥 내가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는 것이므로
남이 보던 말던 별 상관은 안하는 정리글임
숫자 7은 특이한 숫자이다.
3도 마찬가지이다.
주역의 소성괘(건태이진손감간곤) 즉 3효를 수리로 나타낼 때
절대값을 모두 더하면 7이되기 때문이다. 3이란 숫자역시 천지인의 개념과 3효를 말하므로
3과 7은 8괘의 내면과 외면을 나타내는 숫자이다.
이건 그냥 잡솔 암튼.. 본론으로 넘어가야지

1. 사념의 정리
사념이 쌓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상고시대에 사람들이 단전 (배꼽 아래와 항문의 중간지점)<하단전>에 평소 기를 축했다고 하듯이
시도 무한히 쓰기는 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소설은 굴릴수록 분량이 늘어나지만
시는 굴릴수록 더러워지기 때문이다.

2. 마음의 밝기
마음의 그릇이 작으면 그릇 내 기교도 무색해진다.
진정한 차별화된 시를 쓰려면 현재의 마음상태로 기술을 익히려기보다는
궁극적으로 먼저 자신의 가슴구멍을 차례로 뚫어나가야 한다.

3. 사랑의 감정
사람 모두 여러종류의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
이 힘을 직설적이든 간접적이든 마음에 지니고 시를 쓰면
진정이 들어간 시를 쓸 수 있다.

4. 기도의 감정
사람이 무언가 생각하거나 적는 것 골똘히 골몰하는 일은
우리의 눈에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친다
시에 자신의 소망을 투사시켜라

5. 깨달음
'시'를 수단으로 한 시에 하나의 발견을 얻는다

6. 독자와의 호흡
내 시를 독자가 읽는게 아니라
독자가 내 시를 읽는다
독자의 마음을 시를 통해 읽어내라

7. 시가 주는 의미
독자와 작가가 시에서 받는 느낌이 다르다
시에는 작가가 의도하고자 하는 감정의 방향이 내재되어 있고 독자는 그것을 느낀다
독자는 그 방향을 한 편 따르며 한 편 흔들리지 않으며 시를 읽어나간다
자신이 자신의 작품에 감정을 누이듯
독자도 시에 감정을 누인다는 점을 알자
강제성을 띄지 않은체로 독자의 마음을 앞뒤로 흔들 수 있는 시를 써라.
Posted by shiny_st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