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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37건

  1. 2010.06.05 증거1
  2. 2010.05.25 易6 1
  3. 2010.05.02 CRR 색채심리테스트
  4. 2010.05.02 시 3편
  5. 2010.04.28 10年5月
  6. 2010.04.25 易5
  7. 2010.04.11 배고픔
  8. 2010.04.10 영원
  9. 2010.04.08 ㅇ ㅏ...
  10. 2010.04.02 즐거운 휴일

증거1

Peculiar article 2010. 6. 5. 07:49
이름  
  잉여잉여  (작성일 : 2010-06-05 04:12:44, 조회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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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titled.JPG (48.4 KB), Download : 0
제목  
 김문수는 위선자에 불과합니다.      



새벽에 별 시덥잖은 댓글들이 많이 달려서 다시 씁니다.
댓글은 상대할 수 있게끔 아침에 달기 바랍니다.
--------
저는 2년전인가 1년전부터 김문수를 봐왔습니다.
솔직히 최근에서는 저를 의식하였는지 몰라도
댓글의 구체적인 면에서 조금은 개선된 것 같지만
기존의 이 사람의 모든 댓글들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 내용이 매우 좋습니다. 건필하세요.', 두번째 글에서도
'내용이 아주 훌륭합니다. 아주 훌륭한 시인이 되실겁니다.'
전부 이런류의
추상적이고 비논리적이고
식상하고 위선적이고 가식적이고 형식적이고 진부하고 매크로적인 댓글들이 전부입니다.
오랫동안 이런 사람을 지켜봐오면서 진심으로
왜 이렇게까지 지속적으로 시간을 이런 댓글을 다는데 허비하는지 궁금해서
직접 질문을 드렸더니 그런 댓글을 왜 쪽지로 하지않았냐며 씨발을 적어서 보냈더군요
그나마 순화해서 '건조한 댓글'이라고 적었더만 그게 그렇게 심한 모욕과 모독이 되는지는 몰랐군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서
저런식으로 대응하는 정신머리로는 그 어떤 사람의 시도 평가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무능한 사람의 댓글들로 실로 현혹 당하는 사람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1년전 정도 쯤에 김문수의 댓글을 받은 적 있었습니다.
제가 심혈을 기울여서 쓴 시에  ' 아주 훌륭합니다. 건필하세요.' 정도의
자신의 주관이 전혀 개입되지 않은 지극히 기계적인 댓글을 보고
매우 실망했었습니다. 처음에는 훌륭하다고 한 것이 사실인 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모든 사람에게 비슷비슷한 댓글을 달고 있었더군요.
이래도 김문수가 어떤 인간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싸이월드에 열심히 포샵질한 사진을 올렸다 칩시다.
그런데 댓글에 '퍼가요~'라는 댓글이 달렸다고 어느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김문수의 댓글은 싸이월드의 '퍼가요~'이런 수준의 댓글에 불과합니다.

요즘 같이 바쁘게 살아야하는 세상에 저런 시시한 댓글이나 달면서
지내시는 김문수가 꺠달음을 얻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shiny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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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6

Tarot 2010. 5. 25. 19:44
택뢰수

따르다 순종하다
물용잠룡
먼저 다가서서 기뻐함
보호, 고향.
정도를 지키면 길하다

그러고보니.. '정도'에 관해서는.. 화천대유괘가 나온다..
사실 중간을 지키는 것은.. 왜이렇게 어려울까

(양 음 음 양 양 음)
-> (뜻을) 거꾸로 하면.. 음 양 양 음 음 양 (산풍고)
Posted by shiny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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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R 색채심리테스트

1. 청록이 첫 번째 위치에 있을 때
(당신의 개인적인 본질을 나타낸다. 당신이 진짜로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는 부분이다. 당신의 기본 성격과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양식을 반영한다. 이것은 당신의 진실한 자아의 표현이다. 현재 당신이 중점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색일 수도 있다.)

당신은 기본적으로 불꽃 튀는 젊음을 가지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 신선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겉으로 보기에 거의 언제나 침착하고 차분한 모습이며 까다로운 사건들도 수월하게 처리해낸다. 장애물이 생겼을 떄 두려움 없이 냉철하게 대처할 수도 있다. 당신의 결단은 빠르고 행동은 확실하다. 그래서 인기 있는 인물인 경우가 많고,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의 목적과 방향 의식을 반영시킬 수 있다. 뛰어난 통찰력과 능력을 지닌 당신은 그 재능을 영적인 길로 더 정진하는 데 사용하고자 한다. 대화를 잘 이끌어나가며 자신을 편안하게 표현할 줄도 안다. 하지만 영적인 면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당신의 비현실성을 극복하고 아이디어를 현실성 있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2. 파랑이 두 번째 위치에 있을 때
(현재를 의미한다. 지금 당신이 처해 있는 현재(육체적, 정신적, 정서적인 면에서 모두)와 관련이 있다. 이 색(혹은 그것의 보색)은 당신의 깊은 무의식적 욕구나 결핍 상태 혹은 약점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당신이 지금 즉시 수용해야 할 색이다. 당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나타내주는 색이기도 하다.)

당신에게는 침묵과 지식이 강점이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정신적인 면에서나 육체적인 면에서 고요를 본다. 이 평화로운 외면은 따뜻한 색의 스펙트럼에 치우쳐 있는 사람들에게 부러운 면이다. 하지만 당신은 내면적으로 너무 강력한 그 침묵을 깨뜨려야 할 필요가 있다. 밖으로 자신은 좀더 많이 표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깊은 우울증과 의기소침에 빠져들게 되고, 무기력증과 허탈감 때문에 힘들어질 수 있다. 당신은 뒤로 물러나 숨어 있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말하는 습관과 자기 표현력을 길러야 한다. 그래야 균형 있는 인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3. 빨강이 세번째 위치에 있을 때
(당신의 목표를 의미한다.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도 나타내준다. 이 색에는 당신의 내면적인 소망, 비전과 꿈이 반영되어 있으며, 그것은 운명의 방향과 앞으로 당신이 밟아야 하는 단계를 지시해준다. 당신이 그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한다는 전제 하에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다. 이 색은 새롭고 신선한 미래를 만들기 위하여 당신에게 어떤 행동들이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당신은 현실에 주의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 두 발을 단단히 땅에 붙이고 현실적으로 행동하라. 지금은 공상에 빠지거나 행동을 미룰 때가 아니다.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기회를 움켜잡아야 할 때이다. 당신은 내심 무언가 새로운 일을 만들어거 그것을 확실하게 밖으로 표시하고 싶어한다. 이사를 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하거나, 체육관에 다니는 것 등이 그 예가 될 것이다. 당신은 일어서서 달려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런데 빨강을 세 번째로 선택한 것이, 당신이 몹시 지치고 고갈되어 있음을 가리키는 것일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의 당신을 진정시키고 가라앉혀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푸른 하늘, 짙은 파랑이나 청록색의 바다에 의한 생각이 이상적인 영양제가 될 수 있다.

색의 조화
당신은 진정한 자아와 장기적인 발전 목표를 잘 결합시키고 있다. 그러니 인생에서 성공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우선 두 번째 색이 드러내는 장애물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보기 : http://blog.naver.com/sunnyicom?Redirect=Log&logNo=100091548193
Posted by shiny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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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3편

Poem/poem 2010. 5. 2. 14:17
시 3편

그림자 밥

전기밥솥 안 쌀 두 컵을 넣고
쌀보다 약간 올라오는 물을 넣은 다음에 휘젓기.
그림자는 밥을 씹어 삼켜 들어가서 안에서 융화하여 하얀색 거품이 되어 그릇에 담긴다.

끌이기 전에는 가만히 몰래 숨겨두었던, 언제부터 안에 있던 것인지 아는 것은 자신뿐일 것만 같다.
어둠 속에 그렇게 장시간 노출된 쌀은 역으로 부풀어 올라 터져 나오는 것이고, 혀끝에 댄 흰 쌀 한 톨은 그럭저럭 까칠거린다.

그릇 안에서 물어본 바에 의하면 왜 자신은 어둠에 삼켜져야만 했는지 그리고 혀 속에서 회전해야만 했는지 알 수 없다고 하지만, 난 처음부터 그럴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는걸

나한테 물어보는 밥 앞에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은 한 수저밖에 없다.


사과벌레

나른한 4월 말
잠이 느물느물 쏟아져 내린다.
사과를 혀로 베어내어 나를 둘러싸 감아버린 느낌
나는 후생에 사과가 되어야겠다.
발밑에 꽃잎들이 팔랑거리고 사과껍질에 닿은 벚꽃들이
하나 둘 다른 나무를 유혹해 나가는 순간
저 하늘 가운데를 콕 하고 찍은 사과 하나 말갛게 씻겨져 간다
어쩌면, 난 그 속의 벌레 일지도
사과 속에서 기생하고 알을 낳는 사과벌레
사과는 껍질을 다시 빙글빙글 감아올리기 시작했다
애벌레가 사과 속으로 쏙 침잠해 들어간다.


밥을 먹는 7가지 방법

히히히 오늘 밤 하늘을 봐 엄마 밤 하늘에 엄마 얼굴이 누렇게 떠 있다
욘석아 이게 어떻게 내 얼굴이냐 내 얼굴은 하얗고 차디차구먼
도시 한 가운데 베란다에선 창틀에 갖힌 별이 쏙쏙 얼굴을 내 밀구 있다
욘석아 너도 어렸을 때는 저 별들처럼 얼굴이 누렇게 떠 있었더라
그럼 엄마의 얼굴은?
난 오늘 처음으로 별에서 벼락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밥에는 일정량의 물이 들어간다
물에 관한 생태보고서는 다음과 같다.
1. 물은 수소 두 개와 산소 하나로 이루어져 있으며
2.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끓이거나 마른자리에는 얼룩이 남는다고 함
3. 물의 입자는 사람의 감성에 공유한다고 함
그럼 엄마 엄마가 짓는 밥에서는 밥알의 모양이 계란처럼 동글동글한데 우리엄마의 마음에는 무엇이 들었나?

밥그릇처럼 둥근 공간에 밥알이 은하수처럼 쏟아져 내린다.
이 밥 한알한알마다 너를 먹이려고 키운 엄마의 별이랑께..
네가 입안에서 혀를 하나 둘 굴릴 때마다 날 생각하라고 기른 하얀 쌀이랑께..
혀 돌기를 감도는 쌀알이 하나 둘 달짝지근하게 입안에 달라붙는다.

어렸을 적 하얀 쌀밥을 때어내다 돌기가 뿌리째 뽑혀나간 기억

오늘 밤하늘에 빛나는 별에서는 어떤 모양의 쌀이 자라고 있을까
Posted by shiny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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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年5月

Tarot 2010. 4. 28. 20:03
택지췌
Posted by shiny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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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5

Tarot 2010. 4. 25. 17:54
易5

곤위지
처음부터 끝까지 음기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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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Poem/poem 2010. 4. 11. 08:28

배고픔

배가 천천히 텅 빈 위장을 알리고 있다
그르럭 소리가 나는 것처럼 날 붙잡고 하소연하는 것처럼
때로는 내가 긁어냈을 소리인데
귀에 거추장스럽게 들린다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아름답지 않게 들렸을 같은 소리 앞
어떤 소리에서 귀가 아파왔을지
같은 상황을 따뜻하게 받아들였을지
그는 옷자락이 매우 길게 늘어졌었다

한겨울 따뜻한 난로에서
무언가 배고픈 감각 앞에서 한없이 작아질 무렵이면
마치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
나이는 거꾸로 철이 없어진다

Posted by shiny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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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Poem/poem 2010. 4. 10. 08:01

영원

개나리가 꽃 피워가는 지금
한 줌 낙엽과 대조를 이루고 있는 색상
그곳에 너와 내가 있다면,

이따금 한줄기 선선한 바람에
이러한 대칭의 거리에서 어울리는 것이라면
어쩌면 같은 색인 우리는 도저히 만날 수 없는 거리에 있다

조금은 어울릴 듯한 서로 다른 색상은 그렇게 만나지 못함이 만남일지도 모른다
개나리가 지고 나면 또 하나의 낙엽이 가지를 얻을 텐데

지금 이렇게 널 보는 것도,
한 때를 지나 만나게 될 같은 색일지도 모른다
저 변동 없는 근원처럼

Posted by shiny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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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

소소한 이야기 2010. 4. 8. 19:25
ㅇ ㅏ..
12kg 빠졌다 -_-

입대후 12kg라니 ㄷㄷ

딱히 운동도 안하고..
전투부서도 아니고..
먹을것도 넉넉하게 머겄는데..

쑥쑥쑥쑥 ..
빠진다.

근데..
들어가기전에 워낙 찌워놔서.. 그래도 마른 체형은 아니라능..

여기서 전역할때까지 한참났았는데.. 7kg만 더 빠져도..
헐 이게 난가 싶은 모습이 될지도..
Posted by shiny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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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일

Poem/poem 2010. 4. 2. 20:24

즐거운 휴일

한 주가 끝나가는 금요일이 되면
몸에서 없던 힘이 솟아오른다
내 몸 세포 하나하나에도 한 주란 개념이 있었을까

나른해진 피의 동력이 다시 활발하게 생기를 되찾아가고
손등은 어느덧 빨갛고 파란 핏줄로 탱탱하게 무르익었다

그처럼 밝고 따뜻하고 파란 생기였다면,
주말마다 매번 평일이 되고야 마는 핏줄

내 몸의 한 주는 오늘이 시작이다

Posted by shiny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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