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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것의 생활

아 젠장
죽겠다 -_-
나랑 선임 둘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이 부서는
한명이 빵꾸가 터지면 다른 한명이 200%를 해야하기 때문에 큰일(?) 날 부서다.
그런데 젠장
선임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됬다.
헐.
1. 매우 기쁨
2. 일 어떡하지
두가지 감정이 동시에 드는 바람에 복잡했지만,
어쨌거나,
선임은 걸린지 1주일
휴가1주 + 청원1주 합쳐서 2주만에 들어왔고,
난 선임이 오기 3일전에 입술이 터지기 시작해서
급속히 팽창했고,
'헐, 나 없느라고 고생많이 했구나.'
'ㅠㅠ 힘들었어요.'
하는 바람에 한차례 고비를 넘겨갔다.

연이어 다가오는 몸살기운때문에,
아찔했지만,
새옹지마라고
때마침 찾아오는 아픔때문에,
갈굼을 면하고 있다.

매일 처음보는 일이 하나씩 생겨가는 부서다.
아직 할줄 아는 일은 없는데 쌓여있는 일이 많아서 돌겠다.
그렇다고 여유를 부릴수도 없어서
되게 난감하다.

사실 몸이 아프다고 해도..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닌 것 같다 -_-
Posted by shiny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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